충치는 어떻게 생기나요?
치아 표면에 붙은 끈적한 세균막(치태) 속 세균이 설탕과 탄수화물을 분해하면서 산을 만듭니다. 이 산이 법랑질의 무기질을 빼내는 탈회가 반복되고, 침이 다시 채워 주는 재광화보다 빠르면 구멍이 생깁니다. 단 음식을 자주 조금씩 먹는 습관, 침이 적은 상태, 어금니의 깊은 홈, 치아 사이처럼 닦기 어려운 곳이 충치를 부추깁니다.
충치는 어떤 단계로 진행되나요?
- 초기: 표면이 하얗게 탁해지거나 갈색 점이 보이며, 대개 증상이 없습니다.
- 법랑질을 지나 상아질까지: 찬 것이나 단 것에 시리고 음식물이 낍니다.
- 신경 가까이: 씹을 때 아프거나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립니다.
- 신경이 죽은 뒤: 통증이 사라졌다가 뿌리 끝에 고름이 차 붓기도 합니다.
단계별 충치 치료
표면만 탈회된 초기에는 불소와 관리로 진행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구멍이 생기면 썩은 부분을 제거하고 레진이나 인레이로 메웁니다. 범위가 넓으면 크라운을, 신경까지 감염됐다면 신경치료를 합니다. 치아를 살리기 어려울 만큼 무너졌다면 발치 후 임플란트나 브릿지를 고려합니다.
충치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불소 치약으로 하루 두 번 이상 2분씩 닦고 치실로 치아 사이를 청소합니다. 단 음식과 음료는 식사와 함께 먹고 간식 횟수를 줄입니다. 6개월~1년 간격 검진으로 초기 충치를 찾아내면 작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