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질은 어디에 있나요?
잇몸 아래 뿌리 전체를 덮고 있으며, 치아 목 부분에서는 아주 얇고 뿌리 끝으로 갈수록 두꺼워집니다. 법랑질보다 무르고 상아질과 비슷하거나 조금 무른 정도의 단단함을 가집니다. 법랑질과 달리 일생 동안 조금씩 새로 덧쌓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백악질의 역할
- 치주인대 섬유가 박히는 자리가 되어 치아를 뼈에 고정합니다.
- 뿌리 표면을 보호합니다.
- 치아가 닳거나 조금 움직이면 새로 쌓여 위치와 길이를 보완합니다.
백악질과 관련된 치과 문제
잇몸이 내려가 백악질이 입안에 드러나면 얇아서 쉽게 닳고, 그 아래 상아질이 노출돼 시린 증상이 생깁니다. 드러난 뿌리 표면은 법랑질보다 산에 약해 뿌리 충치가 잘 생깁니다. 잇몸 치료 때는 백악질 표면에 붙은 치석과 오염된 층을 매끈하게 다듬어 잇몸이 다시 붙도록 돕습니다.
백악질을 지키는 관리
잇몸이 내려가지 않도록 잇몸병을 관리하고, 드러난 뿌리는 부드러운 칫솔과 불소 치약으로 닦습니다. 연마제가 강한 치약이나 센 가로 양치는 얇은 백악질을 빨리 닳게 합니다.
잇몸 치료 뒤에는 뿌리 표면이 매끈해져 잇몸이 다시 붙기 쉬워지므로, 이 시기에 치간 청소를 꾸준히 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