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진 치아를 다시 심을 수 있는 경우
넘어지거나 부딪혀 영구치가 뿌리째 빠졌을 때 시도합니다. 뿌리 표면의 세포가 살아 있어야 다시 붙을 가능성이 높아, 빠진 뒤 시간이 짧을수록 유리합니다. 유치는 아래 영구치 싹을 다칠 수 있어 다시 심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사고 현장에서 할 일과 치과 처치
- 치아 머리 부분만 잡고 뿌리는 만지지 않습니다.
- 더러우면 우유나 생리식염수로 몇 초만 가볍게 헹굽니다. 문지르거나 소독하지 않습니다.
- 가능하면 바로 제자리에 넣어 물고 오거나, 우유·생리식염수·본인 침에 담가 바로 치과로 옵니다.
- 치과에서 치아와 자리를 정리해 다시 넣고 옆 치아에 고정한 뒤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재식 후 관리
고정 장치는 보통 1~2주 정도 유지하며 그동안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그 치아로 끊어 먹지 않습니다. 뿌리가 다 자란 치아는 대부분 신경이 회복되지 않아 1~2주 뒤 신경치료를 합니다. 이후 수개월~수년간 뿌리 흡수 여부를 엑스레이로 확인합니다.
시간이 늦었다면
건조한 상태로 오래 있었던 치아는 다시 심어도 뿌리가 뼈와 붙거나 녹아 오래 유지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성장기에는 턱뼈를 보존하는 의미가 있어 시도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