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이 치과 응급인가요?
진통제로도 가라앉지 않는 심한 치통, 잇몸이나 볼이 크게 붓고 열이 나는 경우, 영구치가 통째로 빠진 경우, 치아가 크게 부러져 신경이 드러난 경우, 발치 후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 교정 철사가 볼을 찔러 상처가 나는 경우 등이 해당합니다. 특히 빠진 영구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심을 가능성이 줄어 빨리 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별로 먼저 할 일
- 치아가 빠졌을 때: 머리 부분만 잡고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가 바로 내원합니다.
- 치아가 부러졌을 때: 조각을 찾아 보관하고, 찬물로 입을 헹군 뒤 연락합니다.
- 잇몸·얼굴이 부었을 때: 찬찜질을 하고, 숨쉬기·삼키기가 힘들면 응급실로 갑니다.
- 출혈이 계속될 때: 거즈를 접어 30분 이상 꽉 물고, 멈추지 않으면 연락합니다.
치과가 문을 닫은 시간이라면
치과의원은 대부분 야간과 휴일에 진료하지 않으므로, 진료 시간 안에 전화로 먼저 상태를 알리고 내원 가능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휴일에 얼굴이 크게 붓거나 호흡이 불편하면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진통제는 정해진 용량을 지키고, 아픈 치아에 아스피린을 직접 문지르면 잇몸이 상할 수 있어 피합니다.